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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cutView] BMW, X4 출시…"새로운 포지셔닝 창출하겠다"

2019-11-04 1 Dailymotion

X3를 기반으로 한 BMW X4가 공식 출시됐다.

BMW 코리아는 18일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새로운 스포츠 액티비티 쿠페(Sport Activity Coupe) 뉴 X4를 선보였다.

BMW 뉴 X4는 주행 성능이 뛰어난 쿠페형 디자인에 SUV의 공간이 더해진 새로운 개념의 중형 스포츠 액티비티 쿠페다.

모든 엔진에는 최신 BMW 이피션트 다이내믹스(Efficient Dynamics) 기술이 적용되어 EU6 배기가스 기준을 만족하며 탁월한 효율성을 나타낸다.

이번 국내에 출시하는 모델은 뉴 X4 xDrive20d xLine과 뉴 X4 xDrive30d M 스포츠 패키지로 총 2종이다.

◈ 전형적인 쿠페 스타일의 스포티한 외관

뉴 X4는 전장이 4,671mm로 X3보다 불과 14mm밖에 길지 않지만, 전고가 1,624mm로 노면에 36mm 더 밀착된다.

전면부의 바깥쪽 가장자리에 위치한 대형 공기 흡입구와 프런트 에이프런의 캐릭터 라인은 BMW 트윈 헤드라이트와 안개등과 함께 도로 위에서 강한 존재감을 나타낸다.

루프 라인은 정통 스포츠 쿠페의 디자인을 따랐으며, 운전자 위치에서 최고점에 도달하고 이어서 테일게이트 끝까지 부드럽게 급강하한다.

뒷모습은 X4 특유의 L자형 LED 라이트와 디퓨저 룩 스타일로 역동성을 부각했다.

◈ 스포티한 주행 감각을 살린 인테리어와 실용성

인테리어 역시 스포티한 주행 감각이 곳곳에 반영됐다.

시트 포지션은 X3보다 앞좌석이 20mm, 뒷좌석은 28mm 더 낮으며, 이를 통해 정통 스포츠 쿠페의 감각을 창출한다.

또한, 하이글로스 블랙 패널 룩과 우드 패널링의 알루미늄 트림 스트립 등은 뉴 X4의 고품격 인테리어를 완성한다.

트렁크의 기본 적재 용량은 500ℓ며, 40:20:40 분할 접이식 시트를 활용하면 최대 1,400ℓ까지 확장할 수 있고 테일게이트는 자동으로 열고 닫을 수 있다.

◈ 운전의 즐거움과 탁월한 효율성

BMW 뉴 X4에는 최신 BMW 이피션트 다이내믹스(Efficient Dynamics) 기술이 적용된 신형 엔진이 장착되어 최적의 성능과 효율을 동시에 발휘한다.

뉴 X4 xDrive20d에는 2.0ℓ 트윈파워 터보 디젤 엔진이 탑재되어 최고출력 190마력과 최대토크 40.8kg·m의 힘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8초에 도달한다.

뉴 X4 xDrive30d에는 3.0ℓ 트윈파워 터보 디젤 엔진이 장착되어 최고출력 258마력, 최대토크 57.1kg·m의 힘을 내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에 5.8초밖에 걸리지 않는다.

공식연비는 아직 최종 확정이 되지 않았다. 국내 연비 규정에 따른 테스트를 현재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 새롭고 다양한 편의 기능 탑재

BMW 뉴 X4에는 다양한 편의 기능이 탑재되어 운전의 즐거움을 돕는다.

BMW 커넥티드 드라이브(Connected Drive)가 기본으로 적용되어 24시간 긴급전화와 긴급 출동 서비스, 텔레서비스 예약콜 서비스, 다양하고 즐거운 BMW 온라인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손가락으로 목적지를 입력할 수 있는 iDrive 터치 컨트롤러, 하이파이 라우드 스피커 시스템, 앞뒤 히팅 시트와 열선 스티어링 휠 등이 적용됐다.

가격은 BMW 뉴 X4 xDrive20d xLine이 7,020만원이며, 뉴 X4 xDrive30d M 스포츠 패키지는 8,690만원이다(VAT 포함).